울산시는 교통건설 업무를 담당할 교통건설국장(3급 상당, 개방형직위)에 김춘수씨를 8월 20일 자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김춘수 교통건설국장은 민선 7기 송철호 시장을 보좌해 광역도로망 확충, 이용자 중심의 교통환경 조성, 효율적인 대중교통서비스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게 되며 외부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했다.
66년생인 김춘수 국장은 도시공학을 전공 후 대학원에서 교통공학을 전공하고, 교통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특히, 서울시 공무원과 ㈜동성엔지니어링 부사장을 15년 이상 역임하는 등 이론과 행정, 실무 경험이 다양해 산적한 울산광역시 교통건설분야 현안 해결에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신임 교통건설국장이 임용됨에 따라 민선 7기 공약사항인 도시외곽순환도로 건설과 경전철 도입 등 현안사항 해결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서울본부장에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의 김종호씨를 임명해 중앙부처 주요정책 협의 및 국가예산 확보 업무를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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