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림 서울 15 °C
로그인 | 회원가입
11월02일sat
 
티커뉴스
OFF
뉴스홈 > 뉴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쪽지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홍성군] 미래주역 청소년들에게 독립군정신 불어넣다
도내 청소년 78명 참여, 8박 9일간 청산리역사대장정 일정 마무리
등록날짜 [ 2018년08월17일 09시27분 ]

 

홍성군이 도내 청소년들에게 애국애족정신을 일깨워주고 옛 선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뒤돌아보며 독립군 정신을 계승하고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자 ‘청산리역사대장정’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일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지 내 백야사에서 출정식을 갖고 중국 동북지역으로 출발해 12일까지 백야 김좌진장군의 항일 유적지와 발해·고구려의 영토를 답사하는 ‘제9회 청산리 역사대장정’을 실시했다.

 

지난 201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청산리역사대장정은 홍성군과 충남도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회장 김을동)가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중·고등학생 78명과 임원 및 인솔교사 11명 등 총 89명이 참가해 청산리전투전적지와 여순감옥, 백두산, 하얼빈 등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6000㎞가 넘는 힘든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은 애국가를 힘차게 부르기도 하고, “고구려 광개토대왕릉비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다음엔 동생도 꼭 참여했으면 좋겠다”, “날씨도 덥고 힘든 여정이었지만 독립투사가 겪었을 일제의 탄압과 폭력을 생각하면서 잘 견뎌냈다”, “중국 동북공정이 무엇인지 조금 알게 되었다”며 현장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과 국가관 확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청산리역사대장정은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인식을 올바르게 하고 독립선열들의 애국애족사상을 계승·발전시켜 국가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는 대한민국 청소년으로 자라는 데 도움이 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를 바로 알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려 0 내려 0
전근식 이 기자의 다른뉴스보기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기사스크랩 이메일문의 프린트하기
[충남홍성군] 특사경, 개학기 학교주변 집중 단속 (2018-08-17 09:29:45)
[울산시]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 수칙 홍보 강화 (2018-08-17 08:38:00)
[전라북도]전북과 삼성전자, 스...
[전라북도]전북, 세계한인비즈...
[충청남도]도내 생산·어획 수...
[충청남도]내포신도시 인구 4만...
[세종시]'세종상가공실박람회' ...
[충남천안시]외국인 근로자 희...
[대전시] 자운대에서 민관군 화...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