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합기도 시범단이 스포츠 외교에 앞장서고 있다.
미추홀구 합기도 시범단은 지난 15일~18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 무술문화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와 자매결연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시청 스포츠국의 초청으로 진행됐다.
미추홀구 내 초·중·고등·일반부 등 20여명의 합기도장 수련생으로 구성된 시범단은 블라디보스토크 혁명광장에서 낙법, 격파, 호신술, 발차기 등을 공연했다.
미추홀구 합기도 시범단은 앞서 7월28일 열린 제18회 미추홀구청장배 합기도대회에서 놀라운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양국 교류단은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상호협력기반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인 우호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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