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21일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수방장비 점검 및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2일부터 23일 까지 태풍 솔릭의 직접 영향권에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에 신속한 대응 및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동력소방펌프와 수중펌프 가용상태 점검 및 조작훈련, 소방펌프차량의 흡수를 통한 배수훈련, 배수지원 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교육 등이다.
또한 풍수해 상습 피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강화하여 사고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6년만에 국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수방장비 점검 및 훈련 뿐 아니라 예찰활동 강화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태풍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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