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8월 22일부터 부평구에 주둔하는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2018년 군장병 부평투어’를 시작한다.
부평구 관내 각 부대로부터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군장병 부평투어는 군부대 소속 모범 장병 및 신병을 위주로 선발해 매회 40여 명의 인원으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부평지역에서 군 복무를 하면서도 부평을 잘 알지 못하고 제대하는 군장병들에게 부평의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부평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제대 후에도 군복무시절 추억과 향수가 있는 부평을 기억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다시 찾고 싶은 부평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부평 투어의 주요 방문지로는 부평역사박물관, 부평숲 인천나비공원, 부평문화의거리, 부평지하상가 모두몰 등이며, 각종 공예품 만들기 및 풍물 체험활동도 함께 하게 된다.
올해로 3년 차인 이 행사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평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다시 찾아오고 싶다’, ‘기억에 남는 시간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으며, 투어참가 이후 부평지역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전역 후에도 재방문하겠다는 장병이 90%이상으로 나와 군장병 투어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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