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숭의2동 168-10번지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장안마을쉼터’ 조성을 완료했다.
장안마을쉼터는 구립미추어린이집 옆 노후주택을 매입, 철거 공사 등의 과정을 거쳐 273㎡ 규모로 조성됐다.
쉼터는 모래놀이집, 흔들놀이말, 아지트모험 등의 어린이 놀이시설과 수목 등이 식재된 녹지공간으로 조성,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휴게공간으로 탄생했다.
특히 숭의2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 쉼터명을 장안마을쉼터로 결정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생활권 녹색공간 확충을 위해 쉼터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심 내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구민이 행복한 복지도시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에는 장안마을쉼터를 제외한 67곳, 2만5천303㎡의 쉼터가 있다.
지난해에는 학익1동 회화나무쉼터, 학익2동 학골쉼터가 조성된 바 있으며 올해 10월에는 도화동 신창연립 인근에도 쉼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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