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7일 효성아파트 출입구 인근 63m에 대해 보행자 보호를 위한 안전 휀스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구간은 통학 어린이를 비롯한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이지만, 차도와 보도 사이에 안전 휀스가 설치되어있지 않아 차량과의 추돌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곳이었다.
공사를 지켜보던 주민들은 “이 길을 지날 때면 아이들에게 눈을 뗄 수 없어서 항상 긴장되고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이번 공사로 안전한 보행을 할 수 있게 돼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장의남 소장은 “이 구간은 효성아파트측에서 대표자 회의를 통해 안전휀스 설치를 요청했던 곳으로 우리 시설관리사업소는 주민들의 건의가 있으면 늘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행할 수 있는 보행로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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