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군산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이하 생문동) 페스티벌‘WE路(위로) : 우리가 함께 가는 길’이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군산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53개 동호회, 600여명의 생활문화예술동호인들이 참여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화합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열정과 끼로 뭉친 동호회원들이 전통예술, 클래식, 음악, 무용 등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바느질 아트, 악기체험, 전통놀이,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로 은파호수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명나는 난타 퍼포먼스와 뮤지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페스티벌을 방문할 많은 사람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신양희 회장은 “생활문화와 동호회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이번 페스티벌을 준비했으며, 함께하는 시민들도 스스로 창작하고 즐기는 문화예술의 매력을 느끼며 생활문화의 재미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양수 문화예술과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페스티벌은 다양한 생활문화 동호인들이 참여해 갈고 닦은 끼와 열정을 맘껏 뽐내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열정 가득한 생활문화 동호회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는 오는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제5회 전국 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여 군산의 생활문화를 알리는 일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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