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제19호 태풍 ‘솔릭’이 23일 충남 서해안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충남․세종지역 16개 경찰서장들과 화상회의를 열어 태풍대비 대책을 논의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태풍이 6년 만에 충남지역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경찰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경찰은 피해예방을 위해 침수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긴급 대피 및 현장 출입통제조치를 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또 비상근무를 발령해 교통경찰, 지역경찰을 최대한 동원하고, 각 경찰서 112 타격대, 5개 상설 중대 등도 비상대기하도록 했다.
특히 침수로 인한 교통통제상황 등 각종 피해상황을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했다.
경찰은 또한 경찰서별로 관할 자치단체, 소방, 해경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도 강화해 피해예방과 긴급구조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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