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22일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시민들의 풍수해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비상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6일 갑작스런 폭우로 침수피해가 일어난 검단 이마트 인근 도로 등 상습 침수구역에 대한 현장예찰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장비 배치 등 사전에 침수예방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각 119안전센터와 구조대에서는 수방장비를 즉시 사용 가능하도록 점검 및 훈련에 임했다.
또한 풍수해 초기 상황 대응반을 재정비하고 모의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으며 이에 유사시 서부소방서 전 직원들의 비상연락망 가동을 통해 원활한 지원활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승호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서구 관내 상습 침수지역을 위주로 최대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전에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위험 대피요령 등을 전파할 예정이다”며 “또한 각종 수방장비의 신속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항시 점검해 지원활동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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