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는 8월 16일부터 30일까지 서구 관내 화재취약 62가구를 대상으로 서인천우체국과 합동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인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는 아파트를 제외한 일반주택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한다. 이에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상반기에 화재취약대상 25가구를 선정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했다.
이번 보급행사는 서부소방서와 서인천우체국이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실시하였으며, 관내 초․중학교 학생 중 화재취약가구를
선정하여 찾아가는 119서비스를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시 우리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줄 수 있다”며 “화재예방에 취약한 우리 이웃들에게 안전을 전달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