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17일 부평구 소재 아이별세상어린이집에서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조리원을 대상으로 ‘우수급식소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급식관리 우수시설 견학을 통해 원장 및 조리원의 위생․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 관리 ▲교차예방을 위한 공정관리 등 위생․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조리실 견학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적용방안을 확인했다.
특히 가정어린이집 등 소규모 급식소가 많은 부평구 특성에 맞춰 가정형 조리실에서 급식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수경 급식관리지원센터 센터장은 “우수급식소 견학장소인 아이별세상어린이집은 부평구로부터 2016년 우수조리원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는 가정형 어린이 급식소”라며 “조리실 규모가 작더라도 급식담당자의 위생관리 실천력에 따라 올바른 급식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평구 급식센터는 지난 2월에는 집단급식소 유형인 다인어린이집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 집단급식소 급식 관리 노하우를 공유한 바 있다. 급식센터는 앞으로도 우수급식소 특화모델을 선정,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부평구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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