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태풍 솔릭 북상에 대비, 23일 구청장 주재로 대책회의를 열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구청장실에서 연 상황판단 회의에서는 안전관리과 등 7개 부서장이 참석, 태풍대비 추진실적 점검과 향후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저지대 침수피해 예방 활동과 강풍으로 인한 가로수 전도 및 낙하 위험 광고물 정비, 도로 하수시설물 정비 점검, 재해쓰레기 처리 등 응급복구 방안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부서가 협력해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회의가 끝난후 김순호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서장과 직원들은 현장점검에 나서 갯골펌프장 등 주요 방재시설과 지난해 침수지역을 둘러보고 방재 상태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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