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2018년 교육부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국가로부터 대학이 자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일반재정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학생들은 국가장학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전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자율개선대학 선정에 따라 9월 10일부터 실시하는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남도립대학교는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과 대학특성화, 산학협력 등을 활발하게 추진, 교육부 특성화전문대학,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운영, 재학생단계 일-학습병행제 운영, 대학일자리센터 운영 등 굵직한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대학평가 우수대학 7관왕’을 차지하며 명실상부 취업교육 명문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가 설립·운영하는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인문계 86만 원, 이공계 99만 원 등 1/3 등록금을 실현하고 있으며, 2018학년도부터 입학금 폐지로 신입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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