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3일 관내 상습 침수지역과 재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 솔릭 북상의 영향으로 강풍 및 폭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사전 안전예방 순찰 및 점검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안가 도로변 순찰, 침수우려지역 현장확인, 인명구조봉 등 수난장비 확인과 함께 주민들에게 태풍으로 인한 피해 방지요령 등 안전교육 등이다.

이번 태풍에 대비해 소방본부는 21일부터 태풍 솔릭 대비 수방장비 긴급투입 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근무자 편성 및 비상소집체계를 확립하여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태풍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생활주변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취하는 등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예방순찰 및 신속한 대응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