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2018년 일자리창출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울산 소재 중소기업이 청년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최대 2년간 1인당 월 200만원(기업 10% 부담)의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에게는 취업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여 중소기업에는 일자리창출을, 청년구직자에게는 중소기업 취업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130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의 참여자격 요건은 울산 거주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며, 사업 참여자 선발 이후에는 청년일자리사업의 이해와 직업실무역량 강화 등을 위해 총 26시간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여야 한다.
지난 7월부터 참여기업과 청년을 모집해 왔으며, 현재까지 신규 채용된 50개 중소기업의 청년 80명을 대상으로 8월 27일부터 중구(호텔다음), 남구(울산부동산아카데미) 2곳에서 5개 과정의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9월 21일까지 실시되며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대표 유기석)가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총 5개 과정 26시간(기본 20시간+심화 6시간)으로 직장윤리, 직업의식, 울산시 청년일자리사업의 이해, 동기부여, 네트워킹 및 명사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11월에는 사업 참여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네트워킹 및 워크숍도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7월 9일 행정안전부의 ‘2018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올 연말까지 채용 목표인원은 총 130명으로 목표 도달시까지 계속 수시 접수 중이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구직자는 울산양산경영자총협회(☏277-9984)로 접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인식개선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책들을 지속 발굴하여 시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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