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4일 수강생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명품한우·한돈 성형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 3주간 진행되는 이번 직업교육 훈련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축산물 가공과 식육포장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의 이론 및 실습은 갈산면에 위치한 아토한우 영농조합법인(한우)과 ㈜천수푸드(한돈) 축산물 가공업체에서 현장 교육으로 진행된다.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취업과 창업을 희망하지만 실무경험과 취업기술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에게 현장 적합형 교육을 제공해 취업의지를 고취시키는 한편, 향후 창업과 취업 등 일자리 연계를 통해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경성 가정행복과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축산물 가공과 식육포장 기술의 기반을 다지기 바라며,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축산업 가공분야의 전문 인력이 되기를 응원한다.”며 “이번 직업교육훈련이 단순히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취업으로 연계 될 수 있도록 교육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 9월 개소한 홍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에게 △직업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십지원,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아동놀이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해 총 15명의 아동놀이 전문 강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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