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제3회 부천 세계 비보이 대회(BBIC: Bucheon B-boy International Championship)의 성공 개최를 위한 행정지원 TF단 회의를 8월 2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개최했다.
김용범 시 문화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부천문화재단, 부천도시공사, BBIC사무국 관계자와 행정지원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대회 준비 경과보고, 행정지원 사항 점검, 대회 홍보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범 문화국장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필요한 행정지원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무엇보다도 안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BBIC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대회장인 김헌준 진조크루 대표와 한국대표선발전 MC를 맡은 비보이 플레타(FLETA, 이승진)가 참석해 대회준비 진행사항과 국내외 주요 게스트를 소개했다.
김헌준 대회장은 “BBIC에 참여하기 위해 전 세계 비보이들이 창의도시 부천에 모여들고 있다”며, “향후 BBIC가 세계적인 비보이 월드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BBIC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세계 비보이 랭킹1위 진조크루가 주관한다.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부천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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