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수면장애를 겪는 주민을 위해 28일부터 ‘굿바이 불면증 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까지 주1회 총 6회기에 걸쳐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된다.
굿바이 불면증 교실은 수면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6가지의 치료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장애 개선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으로는 한방치료, 식이요법, 기공체조 및 호흡법, 명상, 아로마 케라피, 의학치료가 있다. 군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수면장애로 인한 정신질환 발생 가능성을 경감시킨다는 방침이다.
참가신청은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예약(☎032-932-4093)이 가능하며, 불면증 클리닉 상담 후 PSQI(피츠버그의 수면지수 척도)가 21점 만점에 6점 이상이면 본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강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수면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담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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