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육아도움이 필요한 왕초보 부모에게 육아돌봄 코칭을 해주고 중장년과 젊은 세대간 소통을 위해 9월 17일부터 11월 9일까지 육아활동가 30명을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50대 전후 부평구 거주여성으로 재능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봉사정신이 투철한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구 홈페이지를 통해 육아활동가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부평구 풀뿌리 여성센터(장제로 235, 부평어울림센터 2층)에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30명은 2018년 11월~12월 두 달간 풀뿌리 여성센터 교육실에서 40시간의 육아활동가 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거친 뒤 12월부터 현장에 배치된다.
육아활동가는 주 2회 2시간씩 신청가정에 방문해 산후돌봄 및 산후스트레칭, 아기발달상담, 아기목욕, 이유식, 예방접종동행, 오감발달놀이 등 육아 코칭을 진행하며, 1회당(2시간) 2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부평구는 여성친화도시 2단계 특화사업으로 2017년 7월부터 육아 도움이 필요한 초보 부모에게 ‘찾아가는 육아코칭’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8년 7월 기준으로 455가정이 무료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지원 서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풀뿌리 여성센터로 전화(☎509-504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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