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사장 홍승활)는 지난 24일(금) 11시 반월당환승역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합동으로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문화 확산을 위한 임산부 배려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임산부 배려에 대한 도시철도 이용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임산부 관련 주사위 퀴즈와 「임산부 자리 비워두기vs임산부 자리 양보하기」스티커 투표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였다.
현재 도시철도 전동차 내 임산부 배려석은 1·2호선에는 1편성(6량) 당 12개씩, 3호선은 1편성(3량) 당 3개씩 총 828개가 지정되어 있다. 공사는 임산부 배려석의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시트색상을 분홍색으로 교체 중에 있다. 2호선은 2017년에 이미 교체가 완료되었고, 1·3호선은 내년까지 교체가 완료될 예정이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앞으로도 교통약자인 임산부들이 맘편히 임산부 배려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