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는 베이비붐 세대의 정년퇴직에 따른 장년층과 경력단절자 등의 재취업 기회 확대를 위하여 부산지역 우수 강소, 중소기업과 함께 ‘2018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를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부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5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정기적인 현장채용 기회와 효과성 있는 알선기능을 높이고자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하며, 중장년층 구직자를 참가대상으로 하여 진행된다.
이번 ‘경력직·중장년 미니일자리박람회’는 베이비부머, 경력단절여성, 조기 퇴직이나 경기 침체에 따른 구조조정 등의 여파로 실직한 중·장년층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20여개 우수기업들이 참여하는데 구인 인원이 160여명에 달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희망자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부여하고 노하우와 경험을 겸비한 인재가 필요한 기업에게는 일대일 현장 면접을 거쳐 유능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며, 아울러 어려운 고용상황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기업은 ㈜제니엘 대한항공사업소, 예향노인복지재단, 태광산업(주) 반여공장, 다온 등이 있으며,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과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http://blog.naver.com/bsef0428)에서 확인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현장면접도 가능하다.
미니일자리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51-647-0452~3)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열린 취업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구인난 해소는 물론 전문성과 경력을 지닌 우수 인재를 신속히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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