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8월 27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권리 교육을 정례화해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개선 및 아동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학부모, 통장 및 자생단체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 시민과 공무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정병수 국제아동인권센터 사무국장의 강의로 유엔아동권리협약과 아동권리의 주요 내용, 아동친화도시의 이해 등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공무원을 비롯해 학부모, 아동시설 관계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집합교육 외에도 지난 4월부터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111개소, 7천여 명에게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안정민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는 모든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아동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하는 과제”라며 “부천시와 시민의 협력으로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모든 시민이 살기 좋은 부천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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