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가 찾아가는 평생학습 ‘학산콜강좌’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미추홀구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3기 학산콜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3기는 강좌의 공익성, 소외계층, 지역사회의 환원 가능성 등을 고려, 총 88개 강좌 중 39개를 선정해 388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강좌는 수어(생활통역사), 난타, 정리수납 전문가 등 다양한 대상과 영역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앞서 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아동미술, 요가, 독서치료, 일본어 등 88개의 1기 학산콜강좌를 운영, 756명에게 학습 혜택을 제공했다.
또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2기에는 바리스타, 동화구연, 컴퓨터, 메이크업 등 72개 강좌를 운영, 677명에게 학습 혜택을 제공했다.
한편 미추홀구의 대표 평생학습 브랜드인 학산콜강좌는 주민 5명 이상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무료로 파견,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단순한 취미나 재미로 배우는 교육을 넘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취업에도 도전할 수 있고, 지역 주민간의 유대감 형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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