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수탁･운영하는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캠프‘별이 빛나는 밤에’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9월 15일과 16일 무주 빨강치마 글램핑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군산시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함께할 시간이 적은 아버지와 자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친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나아가 가족건강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감성 글램핑 ▲태권도원･반디랜드 산책하며 대화 나누기 ▲가족친밀감 향상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등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아울러 아버지와 자녀가 도심을 떠나 야외에서 함께 시간을 보냄으로써 가정 내 아버지의 돌봄 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건강하고 건전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구수연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적은 요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와 자녀가 시간을 함께 보내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관계 향상과 더불어 가족의 건강성 또한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아버지와 초등학생 자녀 두 명으로 구성된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9월 10일까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gunsanfc.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선착순, 센터 프로그램 미 참여 가정 우선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443-53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