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동 복지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전남 여수시 중앙동으로 민관협력 선진지 벤치마킹 워크숍을 다녀왔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동 복지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34명이 참석해,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선진지 벤치마킹과 문화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산동네와 골목길을 시각적으로 개선해 예술적 가치가 있는 마을로 탈바꿈시킨 ‘고소천사벽화골목’ 사례를 견학했다. 또 이순신광장, 거북선, 진남관, 오포대, 이순신장군 신호연박물관 등을 탐방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임철수 상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협력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했으며 추후 각 동에서 민관협력 사업을 구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길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2014년 동 복지협의체 구성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활동해주신 위원장 및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복지협의체의 의견에 귀 기울여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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