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지난 29일 오후 2시경 진해구 용원동 소재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가상화재를 가정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오는 31일부터 9월 15일까지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가 개최됨에 따라 많은 관광객이 창원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화재예방과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소방대상물의 구조 파악, ▲소방차량 부서 위치 확인, ▲소방시설 위치 및 관리상태 확인, ▲가상화점 화재진압훈련 및 인명구조훈련과 각종 소방시설 작동점검 및 사용법 교육을 병행했다.

창원소방본부 관계자는 “세계적인 사격대회가 창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화재예방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