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서장 황준현)는 19일 오후 7시 39분경 인천 강화도 해역에서 조업중인 어선 A호(9.77톤, 승선원 7명) 선원이 해상으로 추락해 경비세력을 급파,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볼음도(강화군 서도면 소재) 남서방 13마일 (24km) 해상에서 어선 A호가 조업 중 어망을 끌어올리는 작업 중(양망) 어망에 연결된 와이어가 터지면서 선원 2명이 맞아 해상으로 추락했다.
그 중 선원 1명(외국인, 24세)은 선원들에 의해 즉시 구조되었으나 다른 선원 1명(김모씨, 50세)은 발견되지 않아 선장 윤모씨(56세)가 해경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경비세력을 급파, 환자 이송(가슴 통증 호소 및 팔 골절 추정) 및 해상 추락자를 찾기 위해 수색 중이다.
※ 현재 수색 동원세력
- 해경(4) 경비함정 2척, 공기부양정 1척, 연평 진압대 고속단정 1척
- 해군(1) 고속정 1척
※ 환자 이송세력
- 해경(1) 공기부양정 1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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