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부산경제진흥원·한국TV홈쇼핑협회·T커머스협회와 공동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TV홈쇼핑에 입점하고 싶지만,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지역 중소기업 36개사를 대상으로 9월 4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TV홈쇼핑 입점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참가 공모신청을 통해 선발된 부산지역 중소기업 36개사와 TV홈쇼핑 7개사(GS, CJ, 현대, 롯데, NS, 홈앤쇼핑, 공영홈쇼핑)와 T커머스 5개 회원사(K쇼핑, 쇼핑엔티, 신세계쇼핑, SK스토어, W쇼핑)의 MD 24명이 입점과 관련한 1:1 매칭상담과 자율상담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참가업체들이 자사의 홍보를 위한 제품 샘플과 팸플릿 등을 갖추어 참가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MD에게 직접 제품을 보여주고 시연과정도 거치는 등 제품홍보에 적극 임할 계획이며, 업체당 최대 3~4회의 상담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참가업체의 분야가 식품업체 13개사, 생활용품 11개사, 화장품 4개사, 주방용품 4개사, 기타 4개사 등으로 다양하며, 이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시장을 통한 소비행태가 증가함에 따라 기업들 또한 자연적으로 기존 오프라인 위주 판매정책에서 온라인 시장을 통한 판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TV홈쇼핑 입점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지방 중소기업들이 홈쇼핑 사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고 부산의 우수한 상품들이 널리 홍보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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