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8월 18일과 25일 예비(신혼)부부를 위한 ‘결혼학개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청년이 바꾸는 결혼문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결혼을 앞두거나 신혼 기간인 (예비)부부 10쌍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결혼초기 발생할 수 있는 심리적·경제적 갈등을 예방할 수 있는 강의와 성격 유형 검사(DISC), 신혼 재무설계, 체험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배려하며 대화하는 방법, 수입과 지출 등 가정경제에 대한 현명한 소통방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각자의 의미를 담은 ‘도자기 빚기’, ‘팝아트 초상화 그리기’ 등 체험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을 마친 참가자들은 수료증과 ‘아기환영부천 기념품’을 받았다.
참여 부부 중 한 명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앞으로의 결혼 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천시에서는 이 외에도 건강한 가정과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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