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외국어교육특구로서 학생들의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외국어 특화사업으로 ‘2018년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Viva English Golden Bell)’ 지난 1일 서곶중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2회째인 비바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는 서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이 제시하는 문제를 맞히면 통과하고 틀리면 탈락하는 서바이벌 퀴즈대회로, 학교장과 학부모들의 관심으로 실력 있는 학생들이 많이 참여해 매년 수준 높은 대회로 발전해 가고 있다.
이 날 초등부 금상은 목향초 박정석, 은상은 청람초 김재근, 은지초 윤세하, 석남초 이채은, 경명초 정채원에게 수여됐으며 중등부 금상은 청라중 강예린, 은상은 청람중 강은혜, 청람중 김지훈, 간재울중 김태름, 청람중 이수민에게 수여됐다.
대회 내내 가족과 친구들이 많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했으며 청장님의 영상퀴즈 출제, 학부모들의 퀴즈 참여 등 진행방식을 다양화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회 중간에 매직쇼와 서곶중학교 댄스동아리 디스피릿의 공연으로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되어 모두가 함께 즐기는 대회가 되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영어에 대한 열정으로 하나가 되어 마음껏 실력을 뽐낸 학생들을 격려하고, 비바잉글리쉬 골든벨 대회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발전하는 대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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