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보건소(소장 정인옥)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경북 대구에서 열린 제17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 홍보부스(운동 실천)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건교육 경연대회는 지자체 보건간호사들의 보건교육 역량 강화와 건강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후원과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으로 매년 개최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의 경연 과제는 ‘건강상식 정확하게! 건강실천 꾸준하게!’로 전국 시‧도를 대표한 16개팀과 전국 시‧군‧구 보건소 보건교육 담당자, 대학교수 등 450여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인천시를 대표해 참석한 강화군 보건소는 ‘운동은 건강을 만든다’라는 주제로 체성분 검사에 따른 맞춤형 운동방법을 시연하고, 대상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를 준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화군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실시해 온 이동건강부스 활동을 통해 전국대회에서까지 입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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