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 생활과 집결되는 판매시설, 관람장, 숙박시설, 집회장 등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대비 재난취약시기에 대비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집중 확인점검 함으로써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재난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시는 9월 5일부터 9월 14일까지 전문분야 기술직공무원, 민간전문가, 구·군 합동으로 별도의 17개 점검반을 편성하여 판매장, 호텔, 집회장 등 다중이용시설 16개소에 대해 표본점검을 시행한다. 또한, 구․군에서도 자체계획에 따라 판매시설, 공연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의료시설 등 333개소의 안전실태를 점검한다.
점검은 ▲재난 취약요인의 시설물 안정성 및 방화관리실태 ▲비상대피통로 확보 ▲비상연락망 체계 등 안전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중점 확인하며, 점검결과 에 따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관리주체에게 통보하여 신속히 개선되도록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결과 지적사항은 신속히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조치하는 것을 비롯 지속적인 시설물안전관리로 시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18년 추석 명절을 사고 없이 보내고, ‘안전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시민들께서도 안전사고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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