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관내 개인택시 전체 2천491대를 대상으로 청결상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부천시와 부천개인택시조합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9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천종합운동장 부설주차장에서 이뤄진다.
점검반은 차량 내·외부 청결, 정비 불량차량의 운행여부, 요금미터기 및 택시표시등 작동상태, 운전자격증 게시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즉시 시정 가능한 단순사항은 현지 계도하고 주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승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택시 이용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지난 6월 관내 법인택시 8개 업체, 980대 대상으로 청결상태 일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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