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장 홍화자)은 지난 3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원로청년부 및 지역단체 상생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보낸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각 기관·단체 회원들의 평소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각급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등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양도면 농가주부모임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매년 꽃 판매 수익금 및 봉사활동 기금으로 복날 즈음해 삼계탕 등 보양식을 손수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다.
홍화자 회장은 “양도면 발전을 위해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지역 원로님 및 어르신들과 언제나 각자 분야에서 불철주야 최선을 다하는 관내 기관·단체 분들께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정범종 양도면장은 “영농으로 한창 바쁘신데도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신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금까지 솔선수범해 면정을 도와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양도면 발전을 위한 한 축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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