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청 숭의보건소에 조금 특별한 카페가 문을 열었다.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4일 숭의보건지소 1층에 카페 ‘피네(Fine)’를 오픈했다.
모든 이에게 좋은 일이 피어나길 바란다는 의미의 피네 카페는 총 5명의 자활참여자들이 직접 바리스타로 일하며, 음료제도와 카페경영능력 등을 길러 취업과 창업의 꿈을 키우게 된다.
오픈 행사에는 김정식 미추홀구청장과 인근 지역 주민들이 참석, 자활사업단의 앞날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경수 미추홀지역자활센터장은 “향기로운 커피 한 잔을 통해 카페를 찾는 모든 이들이 잠시나마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지역자활센터는 이번 문을 연 피네 카페 외에도 수봉도서관 내 필카페, 빠르니세탁사업단 등 총 13개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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