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5일 공설시장 내 여성교육장에서 노인돌봄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15개 기관의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노인돌봄종합서비스 제공인력 역량강화’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용자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돌보미들의 인권의식 및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노인돌봄종합서비스는 혼자 힘으로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가사・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장기요양등급 외 A, B판정을 받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신청할 수 있고 가구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160% 이하이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직무교육은 노인 의사소통 및 상담, 노인학대 예방교육, 치매 예방교육, 노인돌봄종합서비스 이해 등 노인돌보미가 현장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교육을 바탕으로 실무교육 위주로 실시해 노인돌봄종합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
김장원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돌보미들의 권익보호와 업무수행 능력이 더욱 향상돼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공인력의 역량을 강화시키는 교육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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