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선수 및 동호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제3회 안산시장배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소속 경찰관이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시화호의 개선된 수질환경을 체험하고 해양스포츠 대회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된 전국핀수영대회에서 인천해경 소속 구조대에서 근무중인 김요셉(30세, 남) 경장이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김 경장은 15년에 해양경찰 순경으로 임용되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개인 체력을 틈틈이 관리하고, 해양경찰의 구조능력을 알리려 매년 대회에 참가하다 올해 처음으로 수상하게 되었다.
김 경장은 “동료들의 도움으로 수영 구조 기술을 꾸준히 준비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라며 “꾸준한 노력으로 위급한 해상 구조 상황에서도 부여받은 인명 구조 임무를 완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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