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경제진흥원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과 창업카페 송상현광장점에서 청년 창업 붐 조성과 창업인식 확산을 위한 「제4회 부산 국제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전국의 고등학생‧대학생 총 64개팀 268명이 참가하여 무박 2일간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부산의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창의적이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을 발굴한다.
올해부터는 메이커 문화 확산과 제조창업의 활성화를 위해 전포동 소재 메이커스튜디오와 연계, 스튜디오의 장비를 활용하여 직접 제작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메이커 스튜디오(maker-studio.kr) :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메이커(Maker)기술’
교육과 최신 장비와 시설을 통해 아이디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는 공공 제작소
(부산시 주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FAB MONSTER 공동운영, 부산진구 동천로 116 한신VAN 1층)
또한 선배창업가(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의 창업강연, 인디밴드(버닝소다 등)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통한 축제형태의 경진대회로 운영되며, 중국 칭다오 대학생 창업가 2팀을 초청하여 창업 성공 스토리 발표, 창업 아이템 소개와 참가자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중국 청년 창업자와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한다.
총 12개의 단체팀과 8명의 개인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가며, 최우수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팀은 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각종 창업지원사업 참여시 가산점을 부여하며,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한 후속지원을 강화하여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기회의 발판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참가자에게 무박2일 동안 야외텐트라는 이색공간에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전문가 멘토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창업을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진대회 참가경험을 바탕으로 창업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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