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영흥화력발전소 부두에서 작업하다 해상추락한 마지막 실종자 김모씨(50세, 남)를 찾기 위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야간에도 수색을 계속하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으며, 일출 시 부터 해경함정 10척 등을 동원해 인근해역 및 수중수색에 총력을 다 하고 있으며 군, 소방 등 유관기관과 해안가 수색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5일 오후 3시 27분경 부두 보수작업을 하던 작업자 3명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세력을 급파해 안전띠에 매달려 있던 김모씨(50세, 남)를 구조하고, 같은 날 오후 5시 24분경 인천 해경구조대가 수중수색 중 의식 없는 김모씨(42세, 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한 바 있다.
※ 2일차 수색 동원세력
- 해경(총 10척) : 경비함정 7척, 연안구조정 1척, 인천/평택구조대 구조정 2척
- 해 군(1척) : 고속정
- 관공선(1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