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박정숙(40) 소방장이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소방안전봉사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헌신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74년 제정됐다. 수상자에게는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
박 소방장은 2006년 5월 소방에 입문한 뒤 화재·구조·구급 현장과 행정업무 등을 두루 거치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제3회 대한민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입상과 생활안전업무 담당자로 안전교육에 매진해 대 시민 안전의식 고취와 재난 초기 대응능력 향상에 기여해왔다.
5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전국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 20명이 대상과 본상 등을 수상했다.
박 소방장은 “지식을 나누는 일이 보람된다”며 “함께 일하는 동료들 덕분에 과분한 상을 받았다. 앞으로도 다른 사람과 함께 하는 마음을 잊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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