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완도군 대모도 인근해상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전소되어 침몰되었다고 전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6일 새벽 5시경“어선에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신고가 접수되었다.
이에 완도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 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고 신고자와 정보교환결과, 화재선박은 승선원이 1명인 어선(D호, 승선원1명, 1.97톤, 연안복합)으로, 선장은 인근어선에 의해 구조되었으며 어선은 전소되어 침몰 직전인 상태였다.
현장에 도착한 완도해경 경비함정은 소화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려 하였으나, 어선은 현재 전소되어 침몰하였고, 선장은 완도해경 구조대에서 응급처치 후 인근병원에 이송된 상태이다.
완도해경은 선장 및 인근어선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에 대하여 조사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조선박제원 및 신고자 인적사항
영재호(4.91톤, 연안복합, 강진선적, 김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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