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1.~9.7.)을 맞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식개선을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했다.
레드서클은 건강한 혈관을 뜻하며, 혈관건강은 스스로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레드서클 존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주제로 건강강좌, 상설교실 등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타 연령대비 건강위험요인(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이 많은 3050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해 4일에는 직장인이 많은 부평구청에서, 6일에는 지역주민의 왕래가 잦은 부평 문화의 거리에서 레드서클 존(Zone)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레드서클 존(Zone)에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및 상담, 인천성모병원과 연계한 혈관노화도 검사 및 상담을 실시하였고,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성분 검사 및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2위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가 중요한 만큼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지역주민의 인식 개선 및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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