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오거돈)는 9월 10일 오후 2시에 12층 국제회의장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협치시정 구현을 위한 공직자 이해도를 높이고자 협치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7기 출범 후 시민사회의 시정 협치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전담조직인 ‘시민행복추진본부’를 신설하였고, 공직사회의 시민협치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자 협치역량 강화 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에는 ‘사단법인 시민’ 운영위원장인 이강준 강사(前 서울협치추진단 총괄협치지원관)를 초빙하여 국내외 협치 사례를 바탕으로 민선7기 부산시의 시민협치 기본방향과 로드맵에 대하여 다룰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협치의 영역이 점점 확대되고 그 중요성이 커져가고 있지만 아직까지 시민과 공공간의 거리감이 좁혀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므로 시민들의 신뢰를 쌓기 위해서는 공직사회의 노력이 좀 더 적극적이고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면서, “이번 간부공무원 협치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민행복 중심의 시정운영을 위한 협치 마인드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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