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미추홀장애주간보호센터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가족 힐링 캠프를 진행했다.
인천시 발달장애인가족 돌봄 휴식지원 사업인 ‘엄마, 아빠도 처음이라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주제로 실시된 캠프에는 장애인청소년과 성인장애인 가정 50여명이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가족문화체험, 하브루타부모교육, 해양레포츠체험, 모터보트 탑승, 해수욕, 가족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또 가정 간 장애아동 돌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자조적 네트워크도 형성했다.
한편 인천시는 장애인 가정의 양육스트레스와 돌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 가족 돌봄 휴식 지원 사업과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가족 돌봄 휴식 지원 사업에 선정, 장애인의 양육스트레스 경감과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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