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월 6일 굴포천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방제훈련은 유류 유출 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신속한 상황전파, 초동대처, 방제조치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부평구청 및 계양구청 공무원,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원 약 30여 명이 참여했다.
방제훈련은 굴포천에 유류가 유출된 상황을 가정하여 사고 신고 접수 후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 연락, 방제장비(오일휀스, 흡착포, 유처리제 등) 및 방제 인력을 신속히 동원해 실제상황과 유사하게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부평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훈련에 따라 실제 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유류 유출사고에 의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하고, 깨끗한 하천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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