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소방서(서장 김준태)와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서구 경서동)는 협력해서 소방안전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는 1984년부터 공단이 조성되어 기존 건축물의 설비(소방, 전기 등)가 대다수 노후화 되었고, 또한 소규모 공장이 밀집해 있어 화재발생시 급속한 연소확대로 대형재난의 우려가 높아 소방안전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시설이다.
이에따라 인천서부소방서에서는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 관리공단과 화재피해 저감 및 지역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내 위험물 취급업체 소방특별조사 및 현장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불법 주정차로 인한 소방차량 진입 장애를 제거하기 위해 불시출동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관리공단에서는 지난 6월부터 약100억원을 투입해 화재에 취약한 노후 샌드위치 판넬을 난연3급의 불연재로 교체하거나 노후 소방시설을 교체․보강하는 업체 100여곳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재난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서부소방서 김준태 서장은 “화재 등 재난사고의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관리공단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민•관이 협력해서 재난없는 안전한 인천서부지방산업단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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