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부천시정 슬로건이 확정됐다. 슬로건은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이다.
부천시는 9월 10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7기 시정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진선 경제국장은 “총 413건의 응모작 중 시민행복, 시민만족 등 민선7기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시정 방향을 가장 잘 반영하고 새로운 시정의 출발과 희망의 내용을 내포한 작품을 뽑았다”고 설명했다.
부천시는 슬로건 선정을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민공모와 직원공모를 진행했다. 3차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 슬로건은 홍보실에 근무하는 김은희 주무관의 응모작이다.
이 슬로건은 부천시가 지향해야 할 시정철학과 새로운 부천을 누리는 주인공은 시민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부천시는 ‘새로운 부천, 시민이 누립니다’를 슬로건으로 확정하고 민선 7기 시정 기조로 활용할 방침이다.
슬로건은 민선7기 4년 동안 각종 시정 홍보물을 비롯해 시 청사, 행정복지센터·동 현판과 주요 시설물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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