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2018년 추석 연휴 대비 유·도선 안전점검 시행 계획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 주관으로 전문검사기관인 선박안전기술공단 및 한국선급과 함께 유·도선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4일간 추석연휴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유·도선 34척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9월 12일, 13일 양일간은 이용객 밀집도가 높고 접근성이 좋은 도선장 8개소를 선정하여 각종 선박설비, 안전장구 운용 및 관리실태 등에 대해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사자의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숙지, 비상훈련 이행 여부 등 긴급상황 발생시 초기 대처 능력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면서, 과적· 과승 등 안전저해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현장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통영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 유·도선에 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사업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보완, 개선하여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