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서장 강성기)에서는,
어제(9일) 저녁 8시께 오른쪽 대퇴부가 골절된 이모씨(남, 78세)가 추자보건지소에 내소하여 이송을 요청함에 따라 인근 해상을 경비 중이던 경비함정을 급파, 환자 및 보호자 등을 탑승시킨 후 제주항으로 안전하게 이송하였다고 밝혔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9일) 저녁 8시께 여행차 대서리에 투숙중이던 이모씨가 길을 걷다가 발이 엇갈려 넘어지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추자보건소를 내소하였고 병원진료가 필요하다는 보건의의 소견에 따라 이송을 요청하였다.
한편, 제주해경은 인근 경비중이던 300톤급 경비함을 급파하였고 저녁 8시 50분경 이모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킨 후, 밤 11시 25분경 제주항에서 대기중이던 119구급차에 안전하게 인계하였다.
제주해양경찰서는 2018년 현재까지 추자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0건중 헬기를 이용하여 38명 후송, 경비함정을 이용하여 12명을 후송하였다.
※ 제주대학병원으로 이송, 검진후 수술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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